포메라니안 성격 털빠짐 특징 알아보기 (feat. 강형욱)

강아지

포메라니안 성격 털빠짐 특징 알아보기 (feat. 강형욱)

오월의서리 2023. 7. 26. 20:28

포메라니안은 대표적인 인기가 많은 강아지 중 하나입니다.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님 또한 시츄나 푸들 정도는 아니지만 포메라니안 정도는 얼마든지 반려견으로써 키우기 좋다고 합니다. 그럼 이제 포메라니안 성격과 털빠짐 등 다양한 포메라니안의 특징을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포메라니안 성격
포메라니안 성격

포메라니안 성격

대부분의 포메라니안은 기본적으로 애교도 많고 사람들과도 잘 어울리는 사교적인 면이 있습니다. 그리고 초소형 강아지 치고는 활동적인 부분도 있어서 이 강아지와 잘 놀아주셔야 합니다. 

 

또한 호기심이 정말 많습니다. 산책을 하다 보면 자꾸 길에 떨어져 있는 무엇인가의 냄새를 맡으려 하고 가끔은 입에 머금고 있거나 삼키기도 하는데 단순히 호기심으로 적당히 씹다가 뱉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너무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기본적으로 성격이 예민한 편이기 때문에 자신이 하고 싶은 행동을 억지로 못하게 만들면 정말 앙칼진 성격의 강아지가 되기 쉽습니다. 그러니 정말 위험한 것을 먹는 것이 아니라면 괜히 씹고 있는 것을 뺏었다가 주인과의 관계가 틀어져 버릴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강형욱님이 말씀하시는 포메라니안 키우기 난이도는 10점 만점에 4점 정도라고 합니다. 시츄는 0점, 푸들은 1점을 주신 것에 비하면 높은 편인데요. 농담 식으로 '포메라니안은 싸가지가 없다'라고 하실 정도이지만 귀엽고 예쁜 얼굴이 있으니 얼굴을 뜯어먹으며 함께 사는 견종이라고 합니다.

 

포메라니안 털빠짐은 어느 정도 일까?

포메라니안의 털빠짐은 생각보다는 적습니다. 털이 어느 정도 자라게 되면 더 이상 자라지 않는 특징이 있기 때문에 털이 계속해서 빠지기보다는 뭉텅이로 한 번씩 빠지기 때문에 털날림으로 인한 걱정은 크게 안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털에 관련해서 주의해야 할 점은 털을 '삭발'시켜서는 안 됩니다. 포메라니안이 여름에 더위를 많이 타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삭발을 시켜버리면 털이 아예 자리지 않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포메라니안에게 정말 잘 어울리는 '곰돌이 컷'처럼 적당히 짧은 털의 길이를 유지시켜 주는 것이 좋습니다.

 

마치며

이렇듯 포메라니안은 까칠한 성격이 있긴 하지만 그렇다고 키우기 정말 힘들 정도의 강아지는 아닙니다. 털빠짐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지만 엄청나게 많이 빠지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털에 대한 걱정도 크게 하실 필요는 없으실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도 포메라니안은 그 어떤 강아지보다도 귀여운 외모를 자랑하기 때문에 까칠한 성격과 약간의 털빠짐은 문제가 되질 않을 것 같습니다!